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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PBA 6차 투어: '황제' 김가영, '특급' 스롱 32강 안착... 차유람-김보미는 '고배'

by 지식낚시터 2025. 10. 22.

'LPBA 황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휴온스 LPBA 챔피언십' 64강을 무난히 통과하며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당구 스타' 차유람과 김보미는 첫 판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주요 64강 결과 요약:
  • 김가영: 윤경남을 25-13(21이닝)으로 완파하며 32강 진출. 32강에서 팀 동료 사카이 아야코와 '집안 싸움' 예고.
  • 스롱 피아비: 하윤정에게 24-16으로 승리하며 32강 진출. 32강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과 격돌.
  • 주요 탈락: 차유람(휴온스)은 심지유에게, 김보미(NH농협카드)는 고은경에게 밀려 첫 판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 김가영, '뱅크샷 폭발'로 역전승 거두며 시즌 4승 도전

올 시즌 벌써 3승을 기록하며 통산 17승의 금자탑을 쌓고 있는 김가영은 64강에서 베테랑 윤경남을 만났습니다. 초반 6이닝까지 2-10으로 뒤처지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7이닝 뱅크샷 두 방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 윤경남이 11~15이닝까지 공타에 멈춘 사이, 김가영은 꾸준히 점수를 쌓아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 김가영은 20이닝에 뱅크샷 두 방을 포함한 6득점을 몰아치며 25-1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시즌 누적 상금액 1억 2,550만원으로 2위 스롱(9,170만원)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 통산 18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에 도전합니다.

 

스롱 피아비, 정수빈과 32강 대결

'통산 9승' 스롱 피아비 역시 하윤정을 24-16으로 꺾고 32강에 안착했습니다. 초반 5점을 먼저 내준 스롱은 뱅크샷을 섞어 7-7 동점을 만든 뒤, 15이닝 연속 5득점 등 꾸준한 득점력으로 경기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스롱은 32강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을 상대로 10승 달성에 시동을 겁니다.

주요 선수 32강 진출 현황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백민주(크라운해태), 이우경(에스와이), 황민지, 김민아(이상 NH농협카드), 한지은(에스와이) 등 강호들이 모두 32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간 주요 32강 대진 (10월 22일)
오후 3시 30분 김가영 vs 사카이 아야코, 스롱 피아비 vs 정수빈
오후 8시 30분 김민아 vs 임혜원, 황민지 vs 권발해
10월 23일 이미래 vs 김진아, 최혜미 vs 김다희, 김세연 vs 심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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