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다쳤다면? 산재신청, 꼭 이렇게 하세요! 신청 안내, 방법

일하다 다쳤다면? 산재신청은 선택이 아닌 권리입니다

“일하다가 손을 다쳤는데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왔어요… 산재 신청할 수 있나요?” 50~70대 근로자 분들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산업재해보상보험(이하 산재보험)

은 근로자가 업무 중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치료비와 휴업급여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이기에 꼭 활용해야 합니다.

📌 고용노동부 산재신청 안내

👉 산재보험 제도 공식페이지

🩺 산재 신청 대상, 이렇게 됩니다

산재는 단순히 공장에서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모두 산재에 해당합니다.

• ▶ 공사현장에서 발목을 접질림
• ▶ 식당 주방에서 미끄러져 넘어짐
• ▶ 사무실에서 과로로 뇌출혈 발생
• ▶ 대리운전 중 교통사고
• ▶ 고객 응대 중 정신적 스트레스 질환

근무 중 또는 업무와 밀접한 상황에서 발생한 부상, 질병, 사망 모두가 산재 신청 가능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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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재 신청 방법은?

1. ① 치료 먼저 받기 (응급 시 병원 진료 우선)
2. ② 사업주가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신청서’ 제출
3. ③ 혹은 근로자가 직접 공단에 신청도 가능
4. ④ 치료기관에서 진단서 및 소견서 작성
5. ⑤ 공단에서 심사 후 승인되면 치료비·급여 지급

💰 어떤 보상 받을 수 있을까?

• 요양급여 : 치료비 전액
• 휴업급여 : 치료 중 일 못한 기간 평균임금의 70%
• 장해급여 : 후유증이 남았을 때 지급
• 유족급여 : 사망 시 유족에게 지급

예: 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 골절 → 3개월 치료 → 평균임금이 월 200만 원이면 3개월 동안 140만 원씩 총 420만 원 + 치료비 전액을 지원받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Q. 사업주가 산재 신청을 꺼려요.
  → A. 근로자가 단독 신청 가능합니다. 사업주 동의는 필요 없습니다.
• Q. 계약서가 없는데도 가능할까요?
  → A. 근로사실만 입증되면 가능합니다. 문자, 출퇴근 기록, 급여입금 내역 등 제출.
• Q. 신청 후 거절당할 수도 있나요?
  → A. 업무 연관성이 불명확하면 거절될 수 있으므로 의사 진단서, 진술서 등 증빙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 마무리 정리

산재는 선택이 아니라 노동자의 권리입니다. 일하다 다쳤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병원부터 가고, 가능한 빠르게 근로복지공단이나 고용노동부 상담을 받아보세요. 대부분의 절차는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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