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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계랭킹 1위' 조명우, 세계3쿠션 선수권 2연패와 캘린더 그랜드슬램 위업 향해 순항

by 지식낚시터 2025. 10. 17.
 

'세계 3쿠션의 왕' 조명우(서울시청)가 2025년 당구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리고 있는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의 위용을 과시하며 16강에 순항했습니다. 한국의 허정한(경남), 이범열(시흥시체육회) 역시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며 한국 당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을 넘어, 한 해 동안 주요 국제대회(아시아선수권, 월드컵, 월드게임, 세계선수권)를 모두 석권하는 경이로운 '캘린더 그랜드슬램'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것을 의미해 전 세계 당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요 진출 현황: 한국의 조명우, 허정한, 이범열 3인이 나란히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32강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었던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은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 32강 결과: 한국 선수 3인 16강 진출 쾌거

16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본선 32강 토너먼트에서 한국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신예 이범열, 베트남 강호 꺾고 설욕 성공

세계선수권 첫 출전인 이범열은 '베트남 강호' 쩐뀌엣찌엔을 상대로 37이닝 만에 50-42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이범열은 앞서 조별 예선 리그에서 쩐뀌엣찌엔에게 4점 차 패배를 당했으나, 단 하루 만에 패배를 설욕하며 쩐뀌엣찌엔을 이번 대회에서 밀어냈습니다.

조명우, 김행직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승리

이어 17일 자정에 열린 조명우와 김행직의 '코리안 더비'에서는 조명우가 김행직을 50-38(23이닝)로 꺾고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16강에 올랐습니다. 같은 시간 베테랑 허정한도 미국의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를 50-40(36이닝)으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선수 (국적) 상대 선수 (국적) 결과 (이닝) 비고
조명우 (KOR) 김행직 (KOR) 50-38 (23이닝) 승 압도적인 승리, 16강 진출
이범열 (KOR) 쩐뀌엣찌엔 (VIE) 50-42 (37이닝) 승 조별 예선 패배 설욕
허정한 (KOR)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USA) 50-40 (36이닝) 승 노련한 경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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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변 속출: 우승 후보 줄줄이 탈락

이번 32강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예상치 못한 탈락을 경험하며 토너먼트의 판도를 흔들었습니다.

  • 딕 야스퍼스 (네덜란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딕 야스퍼스는 자국의 장 폴 더브라윈에게 33-50(25이닝)으로 패해 32강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기록했습니다.
  • 토브욘 블롬달 (스웨덴): 당구계의 전설 토브욘 블롬달 역시 32강에서 에디 멕스(벨기에)에게 34-50(23이닝)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제러미 뷔리(프랑스),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바오프엉빈(베트남) 등이 16강에 진출하여 8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 조명우의 위업: 캘린더 그랜드슬램 도전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는 올해 아시아선수권, 포르투 월드컵, 청두 월드게임을 연달아 제패하며 이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경우, 한 해 주요 국제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이라는 당구계의 전설적인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역사적 의의 강조: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오르면, 대한민국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세계3쿠션선수권 3회 우승국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현재 한국(2014년 최성원, 2024년 조명우 우승)과 일본이 각각 2회 우승으로 공동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당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 16강 경기 일정 및 대진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16강은 17일 오후에 치러지며, 한국 선수들은 다음과 같이 대결합니다.

  • 17일 오후 6시: 허정한 vs 아르님 카호퍼(오스트리아)
  • 17일 오후 6시: 이범열 vs 장 폴 더브라윈(네덜란드) *딕 야스퍼스를 꺾은 선수
  • 17일 저녁 8시 30분: 조명우 vs 제러미 뷔리(프랑스)

세 명의 한국 선수들이 모두 8강에 진출하여, 한국 당구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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